주문진읍새마을부녀회(회장 최상정)가 지역내 보살핌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 및 차상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해 겨우살이를 위로했다.  

부녀회원들은 21일 아침부터 이튿날 오후까지 주문진문화교육센타 식당을 빌어 배추를 절이고 양념해 4~5포기씩 박스에 담는 강행군으로 7백포기의 김장담기를 마쳤으며, 연락을 받고 주문진읍 전역에서 달려온 이장들이 각 3박스의 김치를 마을에 가져가 특히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주문진읍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에는 부녀회원 외에도 권혁열 도의원과 이희선 여사(최명희 강릉시장 부인), 김진희 여사(권성동 의원 부인)도 참여했다.<임영화/영상 서석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