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현각스님)은  18일 남항진 세인트컨벤션웨딩홀에서 장애인복지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카페를 열었다.

이날 복지기금 마련 일일카페는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과 강릉영동대학 호텔조리학과 학생 등 30여명이 음식과 차를 만들어 판매하는 등 자원봉사자로 나서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에 앞장섰다.

또 이날 일일카페에는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청소년들이 손수 만든 천연비누와 아크릴수세미 등을 판매하기도 했으며, 이곳을 찾은 400여명의 강릉시민들이 장애우를 위한 수익사업에 동참했다.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곳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장애우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계획이다”고 밝혔다.<뉴스모아 강릉 황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