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배움. 배우는 행복’을 주제로 한「제3회 강릉시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10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이틀 동안 단오문화관과 남대천 단오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10월 6일(토)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9개 지역평생 학습기관, 단체, 25개의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해 전시 및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아리발표회, 어울림 한글 한마당 등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위한 축제의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에서는 전통공예품 만들기, 리본공예, 종이접기, 지화그리기, 독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해금합주, 전통민요, 플롯연주, 영어동화연극, 난타공연 등 학습동아리들이 준비한 그동안의 연습성과를 발표하는 학습동아리 공연이 이어지며, 한글교실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골든벨, 시화전, 시낭송회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임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