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회의원 당선자와 최명희 강릉시장은 2018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국제적인 체류형 관광휴양도시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국비신청 주요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오전 시청 2층 시민사랑방에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강릉시 경제진흥국장, 관광문화복지국장, 건설교통국장, 행정지원국장, 동계올림픽지원단장, 환경수도사업본부장, 정책기획과장을 비롯해 권 당선자측 최영철 보좌관, 서상조 보좌관 등이 배석해 지역현안·역점시책 사업을 중심으로 2013년 국비신청  37개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권 의원이 불과 2년 남짓한 의정활동으로 다선의원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해 큰 힘이 됐다.”면서 지역기반 확충 등에 대한 권 의원의 19대 국회에서의 국비확보 역할을 기대했다.

권 당선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이 흑자 경영이 되도록 문광부에 강원도안이 대폭 반영되도록 의견 제시에 나설 것”이라면서 “강릉시에서 관련 추진계획을 일괄 정리한 자료가 만들어지면 총리실 주관으로 부처를 움직일 수 있도록 추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릉시는 행정지원국장이 지난 1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국비 신청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데 이어 향후 각 사업부서에서도 중앙 부처를 방문해‘옥계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39억원’, ‘저탄소 녹색도시 오수관거 개선사업 126억원’, ‘걸으면서 즐기는 단오도시 강릉만들기 40억원’등 국비 신청액 920억원과 2018동계올림픽 관련 시설사업에 대한 국비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권성동 국회의원 당선자와 협력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뉴스모아 강릉 임영화 기자/ 촬영 황치영 기자>